글/시,수필,일상

안부~~ㅎ

vcomo 2008. 10. 24. 21:41

 

 

 

 

 

 

 

 

에구~~

 

늦은 인사 드립니다.

 

제가 수요일과 금요일은 특히 좀...바쁘거든요?

 

ㅎㅎㅎ

 

 

오늘 제법 쌀쌀했죠?

 

겨울이 바싹 따라붙은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벽난로에 불을 지폈어요.

 

 

도시에 살았을 때는

 

벽난로 있는 친구네 고급 빌라가 그렇게 부러웠는데...

 

 

한적한 시골집에서

 

벽난로의 불길을 바라보며...

 

지나온 삶을 살짝 돌아다 봤답니다.

 

 

참...열심히는 살았다고

 

나름 생각하는데...

 

맘에 드는 결과는 별로 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용~~~

 

 

'삶'

 

삶의 진정한 의미는

 

잘못된 것을

 

잘못되지 않도록 고치려 노력하는 거랍니다.

 

그래서 '삶'은 힘든 거래요.

 

수긍이 가시나요?

 

 

거듭되는 실망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무언가 잘힐까요?

 

잡힐 만~~하면...또 떠나야 하는 인생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올해도 두 달 남짓 남고 보니...

 

쓸쓸한 마음에서 .. 끄적여 봤슴당~~ㅎㅎ

 

 

편한 밤 맞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