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수필,일상

10월의 마지막 밤..

vcomo 2008. 10. 31. 21:39

 

 

 

 

 

 

 

 

by como

 

 

10월의 마지막 밤.

 

잘 가라.

 

 

책갈피에 고이 간직할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웃으면서 읽을게.

 

네가 보내 줬던

 

사랑의 메세지들...

 

 

 

펼쳐놨던 기억의 책장

 

이젠 덮는다.

 

 

 

맑은 11월 맞길 바란다.

 

 

너도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