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수필,일상
선물
vcomo
2008. 12. 9. 13:44
by como
날씨가...
정말 많이 풀렸네요.
요번 주에..
약속이 쪼매 있는 관계로,ㅎ~
목욕 갔다가,
마트에 들러서,
빵 가게에 잘라 놓은 시식용 빵으로 배 채우고..ㅋㅋ
암바사 한 병으로 갈증을 풀고..
점심은 먹지 않으려 합니다.ㅎ~
언젠가...
제가 예쁜 면원피스를 만들었었죠.
조 위의 소녀 또래의 자매에게 선물을 했었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완전 파티복 수준이었답니다.
편하게 입으라고 선물한 건데...
두 소녀는 중요한 행사 (생일,외출,어린이날...) 때
그 원피스를 꼭 입었었어요.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진답니다.
선물.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이 순수할 때,
진정으로 행복한,
잊지 못할 선물이 되는 것 같아요.
오후엔...
곰곰 생각해 보세요.
행복한 X-MAS 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