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수필,일상
靑 松
vcomo
2009. 3. 26. 15:28
靑 松 / como
넓고 푸른 바다
꿈꾸던...
그 바다에
닻을 내린다.
중간 중간
파도도 치고
멀미도 날 테지만...
보이지않게
등대가 되어주는
네가 있음에
내 꿈은
푸르기만 하단다.
튼튼히 뿌리박은
두 그루의
소나무.
찬란한 태양 아래
영원히
함께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