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omo 2007. 6. 5. 13:02

 

 

 

 

 

 

위선 / 송은희

 

세상 안에는

위선이 너무 많다.

 

자신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척

포장을 해 놓고

 

세상을 비판한다.

이러쿵 저러쿵.

 

상자 안의 내용은

너무도 보잘 것 없다.

 

포장에 현혹되어

눈길을 끌지만

 

뜯어보면 볼수록...

아무런 가치도 없는데.

 

자각하지 못하는 게

현대인의 병폐일까?

 

이러는 나 자신도

포장지 안의 사탕에 불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