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님 아버님과 헤어진 지 1년 되는 날. 무거운 마음을 하늘도 알고 있는 듯 온 산은 안개로 자욱하다. 시댁에 갈 때마다 마중나와 계시던 아버님. 모습은 뵐 수 없었지만 따뜻한 체온은 느낄 수 있었다. 생전에 좋아하셨던 오색 전을 부쳤는데... 아버님의 칭찬은 들리질 않고 무뚝뚝한 우리 집 세 남자 열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