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omo
살다가..
어떤 날은
이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살짝 걷고픈 충동
느끼시는 날 있으시죠?
내가 그렸던
얌전한 그림 말고..
좀 더 호화롭고 거친 느낌의 그림.
그려보고도 싶으시죠?
하지만
마음일 뿐...
틀에 박힌 나의 길을 또 걷습니다.
위대한 저 태양도
궤도 이탈을 안 하는데...
변함없는 운행으로 밤, 낮을 느끼고..계절을 느끼고..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데...
'행복한 이탈'을 꿈꾸며
조심스런 한 발자욱 또,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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