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돌씽 ~

 

 

 

 

 

＊ 돌아온 돌씽 ~

 

 

 

甲   甲   丙   乙

戌   子   戌   未      乾

 

 

67   57   47   37   27   17   7

己   庚    辛   壬   癸    甲  乙

卯   辰    巳   午   未    申  酉

 

 

 

甲子일주 敗地, 欲地宮.

부부궁이 불미함은 정해진 운명.

 

地支가 메말랐으니, 나무가 고사 직전.

한 방울 子水는 兩 戌土에 흔적도 없이 빨려들고 만다.

 

甲甲의 형상인지라, 甲己合을 애타게 바라지만..

운명의 여자는 모두 흡혈귀의 형상이다.

 

47세 이전에는 그럭저럭 金,水運을 걸었기에,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생활 하며 평범하게 살았다.

 

甲木이 丙火로 꽃을 피웠으니,

타고난 미적 감각이 특출한 사람이다.

디자인 분야에서 인정도 받았었다.

 

47 辛巳

丙火가 묶이면서 실직.

巳戌원진으로 부부 사이에 원망만 늘어간다.

 

처에 해당하는 戌을 時의 甲이 꿰차고 앉았네?

처의 외도를 알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못난 남자.

 

庚寅년 이혼

 

 

57庚辰

돌아온 돌씽으로 마음은 편한데,

運에서 만난 辰 이가 자꾸 합치잔다.

물길 따라 들어온 뇨자.

언제 떠날지 모르는데...

 

당부하건대,

절대 法적인 아내 만들지 말지어다.

甲己合으로 묶여봐야 답답한 일만 늘어날 터이니.

 

힘들겠지만 '돌아온 돌씽'으로 살아가길...

 

 

 

 

宋 修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