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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Blue light Yokohama

 

 

 

 

 

 

 

 

거리의 불빛이 무척 아름답군요.


 

당신과 둘이서 행복하군요.


 

여느때처럼 사람의 말을


 

저에게 (들려) 주세요. 당신으로 부터


 

걸어도 걸어도 작은 배처럼


 

나는 흔들려 흔들려 당신의 팔 안에


 

발자국소리만이 따라 오는군요.


 

부드러운 입맞춤 또 한 번

 


 

걸어도 걸어도 작은 배처럼


 

나는 흔들려 흔들려 당신의 팔 안에


 

당신이 좋아하는 담배의 향


 

두 사람의 세계 언제까지나...

 

 

 


 

이 멜로디 좋지요?

 

예전엔 이 곡이 금지곡이었어요.

 

고3 때..청소시간에 이 노래 부르다가..

 

선생님한테 들켜서...

 

교무실로 끌려갔었어요.

 

우리 학교는 좀 고리타분 했거든요? ㅎㅎ 

 

전 또 왜 어린 것이 이 노래를 불렀을까요? ㅋㅋ

 

비는 그칠 기미가 안 보이고...

 

추억이 아련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할 일이 태산 같아요.

 

깍두기도 담가야 하고...반찬도 만들어야 해요.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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