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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편지

 

 

 

 

 

 

 

 

편지 / como 

 

 

 

사랑하는 사람

 

지금은 곁에 없지만

 

계절 따라 부는 바람

 

소식을 전해온다.

 

 

잘 있다고...

 

시간이 많이 흐르면

 

그때 만나자고...

 

 

 

소리 내어 엉엉 울고 싶지만

 

이 가을에도 자꾸 말린다.

 

 

 

 

은행잎이 되었다가

 

단풍잎이 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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