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omo
시간은 자꾸 흐르는데...
세월 속에 만나는
고운 얼굴들...
'영원'은 바램으로 그칠 뿐...
예뻤던 만남.
땅에 남아 있는 인연이건
하늘로 승환 된 인연이건
시간이 안겨주는 만남과 이별.
나약한 인간이기에
겸허히 순응하지만...
매순간 정말 사랑했었다.
거부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어...
잡을 수는 없지만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