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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사주 풀이

* 남편에게 애인이...

 

 

 

 

 

* 남편에게 애인이...

 

 

庚   己   乙   戊

午   丑   卯   戌         坤

 

 

62   52   42  32   22   12   2

戊   己   庚   辛   壬   癸   甲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月 의 己土

간여지동으로 뿌리가 튼튼하고, 土의 세력이 강하니

월주에 강건히 뿌리한 乙木을 用한다.

 

용신이 남편성이니,

남편이 똑똑하고, 본인의 성향에도 잘 맞는 바람직한 남편상이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남편...

년지에 자리한 戌土와 卯戌合으로 한몸이 되어 있다.

 

자고로 卯月은 바람도 강하고, 살을 에는 듯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기온이 내려가는 날은 춥기가 한겨울보다도 사뭇 심한 달이다.

그래서,

결혼 날짜 택일 시에도,

卯月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卯月인연은 헤어짐이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추운 卯월 나무는 따뜻함을 원하는데,

본인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丑土위에 앉은 땅이니,

남편인 乙木이 자리하기에는 너무 춥다.

 

자연히,

년지에 위치한 따뜻한 戌土에게 마음이 가는 건 인지상정.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본부인 보다, 애인이 편하고, 따뜻하기만 하다.

 

공교롭게도 부인인 己土는 偏財에 해당하나,

애인인 戌土는 正財에 해당하니,

 

이런 젠장~!!

부인인 己土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이름만 남편이지,

남편과 합방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그나마,

대운이 水運을 거쳤기에,

남편은 승승장구하여,

강남 노른자위에 아파트도 있고, 현금자산도 비축하였으나,

마음은 항상 공허하기만 하단다.

 

공허함을 달려려 신앙생활에 몰두하며

기도 속에 살고 있단다.

원래 오행상 기독교는 火性에 해당하니,

時支에 자리한 午火덕분으로 봐도 좋을듯 하나...

본 命에 午火는 공망에 해당하니,

허공 기도가 될 것이다.

 

運의 흐름이 좋아서,

남편의 이중생활도 무난히 넘겼으나...

 

 

걱정이다.

52 己酉대운 어찌할까?

힘없던 庚金의 뿌리가 생기는 형국이니,

傷官見官 爲禍百端

죽던지, 깨지던지...

 

 

 

 

宋 修 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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