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 인연이 없는 男命
庚 辛 己 甲
寅 巳 巳 午 乾
54 44 34 24 14 4
乙 甲 癸 壬 辛 庚
亥 戌 酉 申 未 午
巳月 辛金
계절은 巳 午 未 여름으로 향하는데...
약한 辛金이 巳중 庚金에 어렵사리 뿌리하였다.
게다가 寅巳刑으로 약한 뿌리마저 흔들리는 상태이다.
차라리 從하면 편할까?
이 命을 자세히 보면,
月干에 자리한 己土 인성의 상태가 무척 강하다.
록왕지에 위치한 인성이 土生金을 계속 해주는 상태인지라 從이 성립하질 못한다.
"辛金아! 엄마가 밥 줄 테니 끝까지 金으로 살아야 한다~!!"
자식을 위하는 엄마의 모성애가 지나치다고도 해석한다.
甲木과 庚金이 만나면,
도끼가 나무를 쪼개는 형국이므로,
이 命처럼 午火를 동반한 경우에는 벽갑인정(擘甲引丁)으로 불바다가 되기 십상이다.
노심초사한 어머니가 불나면 아들인 辛金이 녹을까 봐
甲己合으로 나무를 없애버리는 형국이다.
甲에 해당하는 본 命의 아버지는 강한 처의 기세에 눌려,
말 한마디 못하고 돌부처처럼 살아가는 공처가.
집안의 모든 일은 己土엄마가 좌지우지하는 꼴이다.
24 壬申, 34 癸酉
뿌리가 튼튼해지는 시기이고,
運路도 金生水, 水生木으로 식신생재의 호운을 거쳤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여,
딸 둘 낳고 남부러운 것 없이 살았으나,
이 남자 슬슬 아들 욕심이 생긴다.
유명 한의원을 전전한 끝에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얻었으나,
급작스런 심장마비로 生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는다.
44 甲戌 대운 戊寅년.
寅午戌 火局되어 몸이 녹아버리는 형국인데,
寅木은 처에 해당하고,
午火는 나와 性이 같으니 아들에 해당한다.
寅午合으로 불씨가 커진 것이다.
본 命에 한 점의 水氣라도 있었다면 禍는 면했을 터이나,
運에서조차 水氣가 끊긴 상태인지라,
絶命의 액을 면치 못했던 것이다.
甲己合으로 아들을 지켜주던 己土엄마.
44 甲戌대운 運에서 오는 또 하나의 甲때문에
甲己合이 풀리는 설상가상의 액운이 겹쳤던 탓도 있다고 해석한다.
고로,
命은 오행의 균형을 제일로 삼는다.
宋 修 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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