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킨슨병에 걸린 女命

 

 

 

 

 

＊ 파킨슨병에 걸린 女命

 

 

 

丁   戊   壬   丁

巳   子   子   亥         坤

 

 

 

71   61   51   41   31   21   11   1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겨울 산.

물 위에 둥둥 뜬 형상.

이름만 戊土 일뿐. 한 줌 흙에 지나지 않는다.

 

月柱 편재.

局을 이루어 개인이 담당하기에는 너무 큰 財.

금융계에 종사함이 유리하나 학령기 운이 저조하여 가방끈이 짧다.

 

火,土用

정인이 用인지라,

사람 됨됨이가 바르고, 인정도 많으며 반듯하나,

財가 악신에 해당하므로,

친정아버지, 시댁, 돈이 원수가 되기 쉽다.

돈...돈...평생 돈이 웬수다.

 

친정아버지의 바람기로 착실한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게 소망이었으나,

남편에 해당하는 亥中甲은 물 위에 떠 다니는 부평초와 같은 인생.

건설업을 핑계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바람을 피워댔다.

 

51戊午 대운.

언뜻 보면 好運인듯 싶지만,

워낙 센 水氣에 쇄신왕충으로 얻어맞는다.

 

41丁巳에 가까스로 마련한 삶의 터전마저

하루아침에 빚더미로 몰락한다.

 

亥子丑으로 공협되는 丑은 천을귀인.

천을귀인 자리에 자식이 임하여 자식 덕은 있다.

반듯하게 성장한 자녀와 손주 재롱에,

남은 生 걱정 없이 지내나 싶었는데,

 

61己未대운 辛卯년.

파킨슨병을 판명받았다.

木은 신경에 해당.

未대운 木이 墓地에 갇히는 시기.

子卯刑으로 강한 水氣에 卯木이 송두리째 뽑혀 버리는 형상.

파킨슨병은 뇌 신경이 서서히 죽어가는 신경계 질환에 해당한다.

 

 

뒷대운이 金으로 달리므로,

호전되기는 무척 어려워 보인다.

 

財多身弱 사주에 용신 운이 도래하면,

무조건 큰돈을 축적한다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멀리 떨어져 있긴 하나,

巳亥沖으로 용신이 깨져있고,

財의 크기가 너무 커서, 일주가 감당을 못할 경우엔.

본 命처럼 일생 財의 노예가 되고 만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니...

財 중의 가장 으뜸은 건강이니라~!!

 

 

 

 

 

宋 修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