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는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꺾이지 않고
파도가 밀려오면 노래 부르며
두둥실 떠내려간답니다.
어둠이 밀려오면
땅거미 벼게 삼아 잠을 청하고
날이 밝으면 온몸으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욕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인간과는 달리
갈대는 자랄수록 마음을 비운답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갈대는 피리가 되어 울고 있답니다.
사랑하게 해달라고...
갈대는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꺾이지 않고
파도가 밀려오면 노래 부르며
두둥실 떠내려간답니다.
어둠이 밀려오면
땅거미 벼게 삼아 잠을 청하고
날이 밝으면 온몸으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욕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인간과는 달리
갈대는 자랄수록 마음을 비운답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갈대는 피리가 되어 울고 있답니다.
사랑하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