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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솔개

 

 

 

 

 

 
 
 
 
솔개의 삶을 아시겠죠?
 
가장 장수하는 새인
 
솔개에게
 
40이면 고비가 찾아옵니다.
 
 
부리는 구부러져 먹이사냥이 힘들고
 
날개는 무거워져 더 이상 높이 날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대로 죽을 것인가?
 
아니면
 
갱생의 삶을 살 것인가?
 
 
솔개는
 
 산꼭대기 부근에 둥지를 만들고
 
갱생의 삶을 시작합니다.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져서 빠지고 새 부리가 돋아납니다.
 
새 부리로 발톱을 뽑아내고
 
새로 난 발톱으로 깃털을 뽑아냅니다.
 
 
그리하여
 
새 깃털로 훨훨 날아올라서
 
30년을 더 산답니다.
 
 
 
전해오는 우화이지만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너무 많지요?
 
 
 
한낱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으로
 
'국보 1호 숭례문'이 사라져 버린 허탈함.
 
 
 
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간
 
솔개처럼 훨훨 날아오르길 바라며..
 
 
 
우리
 
솔개의 삶을 닮아 봄은 어떨까요?
 
 
 
 
 ♥
 
 
 
 c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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