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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뭐 없을까?

 

 

 

 

 

 

 

 

요즘

 

우리 동네는

 

텅~비었다.

 

 

이맘때는

 

마을회관에서

 

점심도 해 드시고

 

화투도 치시고...

 

한가한 생활을 하시던

 

할머니들이

 

모두

 

돈벌이를 나가신다.

 

 

 

윗동네에

 

새로 생긴 골프장으로..

 

 

앞동네의

 

연초장으로..

 

 

팅팅하게 젊은 내가

 

빤빤히 놀자니..

 

조금 민망하다.

 

 

하루 종일

 

손님이 바글거리는 것도

 

아니고..

 

 

봄에는

 

새로운 거

 

 

없을까?

 

 

 

 

 c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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