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점심시간에 맞추어
어머님 병실을 찾았다.
봄인데...
김밥과 딸기를 준비했다.
작은 접시에 담아
할머니들께 한 접시씩 돌렸다.
요즘은
너무 수명이 길어졌다고...
그래서
싫으시다고...
60이면 죽었던 옛날이 좋았다고...
발전한 의료기술을 원망하시는 할머니들.
미래의 내가 되어
한참을 떠들다가 돌아왔다.
마당엔 새싹들이
앞을 다투는데...
인생은 부질없다.
병원 점심시간에 맞추어
어머님 병실을 찾았다.
봄인데...
김밥과 딸기를 준비했다.
작은 접시에 담아
할머니들께 한 접시씩 돌렸다.
요즘은
너무 수명이 길어졌다고...
그래서
싫으시다고...
60이면 죽었던 옛날이 좋았다고...
발전한 의료기술을 원망하시는 할머니들.
미래의 내가 되어
한참을 떠들다가 돌아왔다.
마당엔 새싹들이
앞을 다투는데...
인생은 부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