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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느낌..

 

 

 

 

 

 

 

느낌 / como

 

 

말로 하지 않아도

 

함께 있지 않아도

 

 

밥 먹었는지

 

무얼 하는지

 

다 알고 있다.

 

 

통하는 가슴이 있기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행복한 가슴.

 

 

한 개는 내가 갖고

 

한 개는 당신 가슴에 달아놓고

 

 

 

두 개의 가슴이

 

늘 아름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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