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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사주 풀이

*남편복, 자식복 없는 女命

 

 

 

 

*남편복, 자식복 없는 女命

 

 

己   丁   乙   己

酉   卯   亥   丑       坤 61

 

 

62  52  42  32  22  12  2

壬  辛  庚  己  戊  丁  丙

午  巳  辰  卯  寅  丑  子

 

 

10월의 丁火.

 

정관격의 명조이나,

地支 亥卯未 삼합에 乙木투간으로 木의 기운이 무척 강하다.

 

언뜻 보기에는 木氣가 강하여,

아신인 火를 살려 줄 듯 보이지만...

年支의 丑土와 亥子丑으로 合을 이루어

축축하게 젖어버린 잡풀 더미가 가녀린 丁火의 불씨를 꺼버리는 형국이다.

 

水는 본 命에게는 남자에 해당하는데,

亥子丑으로 삼합국을 이루니,

남자와의 인연이 다사다난(?) 했음을 뜻한다.

공협되어 들어오는 子水와는 子卯刑의 형벌까지 있는 형국이라,

본의건 타의건간에...

오다가다 만나는 남자와의 인연이 무척 불미함을 뜻한다.

 

이랬건 저랬건..

꺼져가는 丁火를 살려주면 좋으련만,

인연 한번 바꿀 때마다

차가운 물바가지로 내 몸의 불씨를 꺼버리는 남자들..ㅜㅜ

나 어찌 살란 말인가~~~!!

 

자식과의 연이라도 좋으면,

말년을 바라보며 살겠지만,

자식은 본 命에게는 土에 해당하거늘..

저 신약한 丁이 生 해줘야 하는 답답한 형국이다.

 

年柱의 己丑과 詩柱의 己酉가 자식인데,

己丑 첫 남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남편에게 뺏기고,

亥子丑으로 물 되어 없었던 인연이 되어버린지 오래고,

 

時柱의 己酉 자식은,

식상이 도화인 똑똑한 자식이나,

卯酉沖의 인연인지라,

언젠가는 멀어질 자식.ㅜㅜ

 

올해로 회갑을 맞은 이 命造의 여인은

청소부,파출부,우유배달..등으로 근근이 살아가는데,

수입의 절반 이상을 교회에 갖다 바치는 광신도이다.

 

사주 내에 木氣가 강하면,

일반적으로 광기 어린 신앙생활을 할 확률이 무척 많다고 본다.

木은 정신에 해당하므로 중화의 정도를 벗어나면,

정신 착란이나, 광신도적 발상을 가질 우려가 많다.

 

본 命의 여인도 예외는 아니라고 본다.

 

정신적인 평화도 중요하지만,

형편에 맞게 분배함이 좋을 텐데...

 

대운마저도 초년의 잠깐을 제외하고는 逆으로 흘러

안타까음을 자아낸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宋 修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