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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사주 풀이

* 庚寅年 결혼하고 출산하는 女命~~

 

 

 

 

 

* 庚寅年 결혼하고 출산하는 女命~~

 

 

 

 

壬  癸  戊  辛

子  亥  戌  酉      坤

 

 

가을 물.

 

癸 亥 일주의 일반적인 성향은..

여린 것 같으나,결코 여리지 않고, 겉으로는 부드럽고 약해 보이나

백전불굴의 정신이 강하여

60甲子중 마지막 깃대는 癸亥가 꽂을 정도로

총명하고 지혜로운 기상이다.

 

이 命造의 아가씨.

예쁜 외모에 성격은 괄괄하다.

아마도 時柱의 壬子양인의 성향이 많이 가미된 듯싶다.

 

壬子 + 癸亥 물의 세력이 대단하다.

 

게다가 年柱의 辛酉까지 물의 세력을 도와주고 있다.

 

물은 흐르고 흘러서 순환이 되어야 맑은 물이 될터인데..

이 命은 木氣라고는 지장간의 甲木뿐이고(亥중 甲)

그나마 물속의 나무라 저 많은 水氣를 감당하기엔 역량부족이다.

 

흐르는 물로 쓰이지 못 할 바에는

막아서 댐으로 사용하면 여러 용도로 다양한 쓰임새 있는 물이 된다.

 

다행히..

月柱의 戊戌이 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月은 부모궁이니 아버지에 해당하고,

십성으로 따져보면 官이니 남편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아버지와 남편의 복은 무척 많은 아가씨로 판단된다.

 

戊戌은 대표적인 燥土로 저 많은 물을 흡수하여 가두기에 역량이 튼튼하다.

대표적인 괴강으로 손꼽히는 戊戌

 

아버님의 직업이 군인이셨냐는 질문에 화들짝~놀라는 아가씨.ㅎㅎ

 

군인장교를 역임하셨고,

오래전 사놓으신 천안부근의 땅값이 엄청 올라서

부동산의 귀재로 불리신단다.

 

부모 덕분에 어려움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아가씨가

근간 남친 문제로 우울모드에 빠졌다고 하소연한다.ㅎ~

 

내년 庚寅년은 나의 식상운.

寅午戌合으로 月柱의 戌과 합이 되는 해.

 

戌은 나에겐 정관이니 남편에 해당한다.

남편과 자식을 세트로 맞이하는 해.

寅午戌 合火되어 나의 몸을 데워주는 형국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庚寅年 결혼과 출산의 기쁨이 함께 합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몇 번씩이나 하고 문을 나선다.

 

감사하긴~~

그저 아가씨의 타고난 사주를 읽어 드렸을  뿐이옵니다.ㅎㅎ

 

밝아오는 庚寅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宋 修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