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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주책바가지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식사는 하셨나요? (또 밥..ㅋㅋ)
 
 
이 노래 부르는 저 소녀..
6살 이랍니다.
 
너무 능청스럽죠?
ㅎㅎ
 
 
제가 5살이었을까?
 
어느 날
울음보가 터진 거에요.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엄마가
"뚝 그치지 못해?"
 
꼬모가
"눈물창고에 자물쇠가 끌러졌는지, 눈물이 자꾸만 나오는데 어떡해~?"
앙앙~!!
 
 
어머니께선 그 말씀을 지금도 하신답니다.
웃기는 기집애였다구...
 
 
 
그런데
며칠 전 지인의 아들 결혼식에서
 
신랑,신부 어머니의 촛불점화가 시작되었는데...
 
 
제가 눈물이 날까요?
 
누가 볼까 봐..
감정을 억제하느라 혼났답니다.
 
 
 
이그~주책바가지.
 
 
조금만 기분 나쁘면, 난리 바가지를 떨고...
시도때도 없이 질질 짜고...
 
 
여자는 나이를 먹을수록
물이 빠진다는데...
 
 
쓸데없는 물이..
위로 올라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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