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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리듬

 

 

 

 

 

 

 

 

 지난밤

하늘이 울더니만...

 

 

눈물 그쳤을까?

 

 

빼꼼히 본 창문 사이로

 

선명해진 앞산이

 

성큼 다가섭니다.

 

 

 

흐린 날 뒤에 맞는

 

맑은 날은

 

더욱 상쾌하듯이

 

 

 

우리네 삶에도 리듬이 있답니다.

 

 

고음도 있고

저음도 있으며...

튕겨 나가는 불협화음도 있고... 

 

 

 

오늘은

어떤 음표 그리실래요?

 

 

마음껏 그려보세요.

 

오늘 그린 음표가 비록 불협화음이 될지라도

 

 

 

먼 훗날

 

당신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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