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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맥주와 구운 달걀...

 

 

 

 

 

 

 

 

하루를 마감하는 의미로

 

남편과 종종 들리는 생맥줏집.

 

 

남편은

'노가리구이'

 

 

꼬모는

아래층 작은 가게에서 파는 '구운 달걀'

 

 

생맥주 두 조끼씩.

 

알딸딸한 기분으로 이 얘기..저 얘기..

 

 

산골의 밤은 유난히도 까만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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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술에 취해서..

 

밀린 일기 아침에 씁니다.

 

전 왜 이렇게 구운 달걀을 좋아하나 모르겠어요.ㅎ~

 

남편이 아들들에게 하는 당부.

 

"나중에 엄마 제사상에 구운 달걀 꼭~~올려 드려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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