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노라고..
사람들은 말하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렇다 할 '꿈'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착한 남편 만나서..
이쁜 애기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었다.
그때부터
어린 것이 너무 현실적이었을까?
아니면
주제파악 일찍부터 깨달았을까?
지금
나에겐 '꿈'이 있다.
아주 작은 '꿈'이다.
손만 조금 더 뻗으면..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잡기가 싫다.
난
항상 '작은 꿈'에 만족한다.
'꿈'이 작아서..오늘도 행복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