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열심히..
블질을 하다 보니..
어제는 방송 섭외가 들어왔다.ㅋㅋ
M** 방송국의 인기프로 작가께서,
메인에 뜬 como의 장어찌개를 보시고...
그런데 가족 모두의 협찬이 있어야 한단다.
나대기 좋아하는 애들은 찬성이지만..
신중하고 봉건적이신 남푠께선 거부를 하신다.
특히 아직 철이 덜 난 작은 아들은
아버지 안 계시다고 뻥 치고...우리끼리 하자고..ㅋㅋ
한참을 생각하다가...
정중히 사양을 했다.
가정의 평화가 제일이니까...
하지만..마음 한 구석 서운한 건 사실이다.
"저기요...작가님~~
저 혼자 나가는 프로에 불러 주세요.
출연료 없어도 기꺼이..나가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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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제의에 너무 놀랍고도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님들도 뭐든 ..
열과 성의를 다해서 열심히 해 보세요.
언젠가는 웃음과 보람이 온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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