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만든 '세무 손가방'~~ㅎ
꼬모꺼..
친정엄마꺼.. . BROWN~~
올케꺼... BLACK~~
전..가끔씩 제게 선물을 준답니다.^^
웃기죠?ㅎㅎ
특히 설이나 생일,결혼기념일에는 꼭~준비한답니다.
남푠이 혹시 기념일을 잊어버렸다가도
아차~~!! 할 수 있는 시간의 여유를 주는 거랍니다.ㅋ~
이번 추석에는 손가방을 준비했어요.
거창한 핸드백보다 부담없이 가볍게 들 수 있는 실용적인 가방입니다.
가을도 맞이해야 하므로..ㅋㅋ
분위기 있는 검정과 밤색 세무로 만들었답니다.
DIY 청가방.

PATTERN 크기는 위 청가방 참조하세요.
시접 1센티 여유분 주어서...
겉감은 세무로,
안감은 도톰한 면으로 준비했어요.
겉면..
가방 안에는 커다란 지퍼 주머니를 넣었답니다.
윗 부분은 세무로 덧대어 힘을 받게 했어요.
50센티의 끈 두 개를 준비합니다.
지퍼 주머니 모습입니다.
끈을 위치에 고정시키고 겉과 겉을 덧대어 박아줬어요.
조그만 창구멍으로 뒤집은 모양입니다.
윗부분은 박음질로 처리합니다.
이렇게 완성..
밑면은 이렇게 두꺼운 박스종이를 두꺼운 비닐로 싸서 만들었어요.
완성 된 가방 안에 넣어주면 됩니다.
책이 서너권 들어가는 넉넉한 크기의 가방입니다.^^
BROWN~
귀엽죠?
제 가방은 윗부분을 벨트로 처리했어요.
약 15년 전에 남푠이 백화점에서 사준 벨트랍니다.
허리가 굵어져서...요즘은 저 벨트를 하면
토할 것 같아요.ㅎㅎ
절대로,,,버릴 수는 없고 가방에 둘러줬어요.
그랬더니..깜찍하게 어울리네요?
이뻐라~~ㅎ
가정용 재봉틀로 세무가방을 만드느라...
거의 죽을 뻔~~했답니다.
바늘은 왜 그렇게 부러지는지...
하지만 완성 시키고 보니...
흐뭇합니다.
기뻐하는 친정어머니와 올케의 얼굴이
벌써부터 아른거린 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사랑과 정성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풍성한 한가위...
마음까지도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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