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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가을 행복..

 

 

 

 

 

가을 행복 / como

 

 

 

누가 보냈니?

 

꽃 필 때

 

같이 왔잖아.

 

 

이렇게

 

오래 피는 꽃인 줄

 

미처 몰랐어.

 

 

시들면 어쩌나?

 

꽃이 지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었는데...

 

 

나 마음이 편해졌다.

 

너를 알았으니까...

 

 

꽃은 모두 졌지만

 

너는 너무 예쁘니까...

 

 

열매를 기다리는 건

 

아니야.

 

 

 

그냥

 

이대로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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