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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따뜻한 마음..

 

 

 

 

 

by como

 

 

이맘때면

 

날씨도 춥지만..

 

마음과 몸이 추운 이웃들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안 좋은 경기 덕분에

 

요즘 인력시장에는 낯선 얼굴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한 가정의 떳떳한 가장이고 싶고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행복을 바라겠지만...

 

세상살이가 마음대로 안 되니 어쩌겠습니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제..

 

한 친구가 교통카드를 제법 많이 충전시켜서

 

약간 신경이 쓰이는 친구의 가방에 넣어주는 걸 봤어요.

 

보는 가슴이 어찌나 뭉클하던지요?

 

 

 

 

사랑과 행복은 그런 거 같아요.

 

작지만..

 

진정으로 통하고 배려해 주는 것.

 

 

 

 

우리

 

가진 것 별로 많지 않을지라도

 

서로 나누는 기쁨 함께 하기로 해요.

 

 

마음이 통할 때 세상은 아름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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