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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이정표

 

 

 

 

 

 

 

 

 

by como

 

 

 

이제 정말

 

5일 밖에 남지 않았군요.

 

 

보내야 할 '2008'

 

맞아야 할 '2009'

 

 

 

새로 맞는 길. 

 

걸어가실 이정표

 

정하셨겠죠?

 

 

 

무작정 걷기 보다는

 

목표를 정해 놓고 걷는 길이

 

행복할 것 같아요.

 

 

 

엄마 손 잡고 걷는

 

아가처럼

 

순수하진 않을지라도

 

 

 

약간의 야망과 욕망이

 

섞였을지라도...

 

 

 

걷다가 넘어져서

 

무릎팍에 피가 날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걷기로 해요.

 

 

 

 

2009년 이맘 때 쯤

 

결실의 땀방울

 

보석으로 빛나길 바랍니다.

 

 

님들이 세우신 이정표 끝.

 

승리의 깃발이 펄럭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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