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지 않는 꽃 / como
나를 태운
꿈의 열차
무던히도 바쁘게 달렸다.
찬사를 보내던 사람.
야유를 보내던 사람.
나에겐
도움이 되었고,
다시 뛰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걸
견뎌내고 극복한 지금.
어떤 힘든 시간이 온다 하여도...
난
겸허히 웃을 수 있다.
더 맑고 밝은
미래를 알기에...
내가 걷는 이 길이
나에겐 더 없는 행복이고
꽃이다.
시들지 않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