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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사주 풀이

* 동성 연애자의 命

 

 

 

 

* 동성 연애자의 命

 

己   戊   壬   壬

卯   子   子   戌      坤

 

58  48  38  28  18  8

丙  丁  戊  己  庚  辛

午  未  申  酉  戌  亥

 

 

40년도 더 지난 까마득한 어린시절.

동네 아주머니들의 대화를 얼핏 엿들은 적이 있었다.

내용은 무척 흥미로웠다.

 

동네 미장원 주인아줌마가 동성연애자라는 것이다.

그 미장원은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항상 손님들로 북적였고,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주인아줌마는 제때에 식사도 잘 못하는데,

가끔씩 남편이 와서,반찬 투정을 하고,

아줌마에게 폭행을 가한다는 것이었다.

얼굴이 밤탱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고도,

남편 앞에선 애굣덩어리가 된다는 미장원 아줌마.

 

더 놀라운 건,

남편 행세하는 사람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이었다.

 

지금이야 세상이 정말 많이 개방되어,

성전환 수술도 하는 세상이지만,

그 당시엔 참 이해 못 할 이상한 아줌마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위 명조의 아가씨도 무척 예쁘게 생긴 얌전한 아가씨다.

왜 비뚤어진 성생활에 빠져들었는지, 무척 안타깝지만...

사주를 들여다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명리학적 관점으로 이 아가씨를 들여다보기로 하자.

 

 

己   戊   壬   壬

卯   子   子   戌      坤

 

58  48  38  28  18  8

丙  丁  戊  己  庚  辛

午  未  申  酉  戌  亥

 

 

겨울 땅이 온통 찬물로 질퍽하게 얼어버린 형상이다.

한 점의 火氣도 없으니 이 노릇을 어찌할까나?

 

地支에 3도화로 色을 밝히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子卯刑으로 항상 자궁이 沖 해지기를 바라는 형상이다.

 

저 왕한 水氣를 배출해 주어야,

나도 살고,사주도 돌건만,

오직 배출구라고는 얼어 터지고,刑 맞아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時支의 卯木뿐이다.

卯木 위에 올라앉은 己土가 유일한 나의 의지처인 셈이다.

 

습한 卯木 이불 위에서,

끊임없이 子卯刑을 해대는 戊子와 己卯가 애처롭기만 하다.

 

나의 性 상대자가 건왕한 官이어야 행복하고 떳떳할텐데..

같은 비겁이니 동성을 뜻한다.

 

이 명조는 木이 피상되어 생각이 제대로 돌지를 않는다.

대운까지 28己酉.

子酉귀문으로 귀신에게 홀린듯한 시간들이다.

 

자식도 없고,남편도 없는 팔자.

 

이 암울하고 습한 시간이 빨리 끝나길 바랄 뿐이나...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수렁에 빠져 버렸다.

 

습한 시간이 오래 지속된다면,

아마도 자궁까지 들어내야 하는 刑을 받을 것이다.

 

48丁未 까지 너무도 긴 시간.

어찌 버틸까?

 

가녀린 앳된 얼굴이 애닮게만 보인다.

 

 

 

 

宋 修 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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