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엮어가는 우리네 삶.
뛰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고
어떤 날은
주저앉아 울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훨~ 훨~
날아오르기도 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각기 다른 시간들
색깔도 다르고
향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지만
함께 바라보는 그곳.
'행복'이라는 곳.
먼 곳에 있지 않아요.
어쩌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복'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宋 修 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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