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
어느덧
2011년의 끝자락을 잡고 있네요.
잘들 지내고 계시죠?
올 한해
계획하고,
꿈꾸셨던 일들은
얼만큼 성취가 되셨을까요?
우리가 산다는 일이,
그런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항상 아쉬움과 미련을 동반하는...
조금 나이가 들고 보니,
모든 걸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한 번 그리는 인생의 그림
똑같은 색깔로만 그리면 재미없잖아요.
그렸다가 지워도 보고, 덧칠도 해 가면서
너무 많이 지워서 찢어진 부분은
풀로 부치기도 하면서
재밌고 다채로운 그림
그리기로 해요.
많이 비우고 나면,
행복이 그려지기도 하더라구요.
마지막 남은 2011년 끝 부분.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2012년 맞기로 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안부인사 자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宋 修 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