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오랜만에
임들을 향한 글을 올리네요.
매일 아침
마우스 그림을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만난
고운 인연들을 한 분 한 분 생각하며
편지를 쓰곤 했었는데 말이죠...
제 갈길을
좀 더 완벽하게 다지려고,,,
매일의 생활을
그 길 위에서 서성이다 보니
거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사도 못 드렸네요..
인생을 그리 많이 산 건 아니지만,
우리네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인 것 같아요.
아무리 재물이 많고,
지위가 높은 들.
곁에서 지켜봐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한낱 겉치레에 불과할 테니 말이에요.
한 해를 또 보내야 하는
아쉬운 시간...
사랑하는 가족, 연인.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따뜻한 시간 마련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맞는
작은 그릇에 담긴 행복.
진정한 삶의 가치일 듯싶어요.
너무 많은 욕심은 금물이에요.
채우지 못했을 때,
실망감은 커져만 갈 테니까요.
따뜻한 사랑의 행복.
맘껏 나누시고,
새해에는
모든 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修 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