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
난,
하나인데
가끔,
바람이 불거나
봄볕이 무척 따사로운 날.
난,
둘이 된다.
내 안에
숨어 있는
너를 꺼내 보는 날...
둘보다
행복한
둘 같은 하나
- co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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