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시,수필,일상

애인

 

 

 

 

가끔 우리 집을 찾아 주는 은밀한 사이(?)의 연인이 왔다.

 

저들은 항상 카레 돈까스에 와인을 마신다.

 

여자는 엄청 小食을 한다.

 

우리 집 돈까스는 두 덩이가 일 인분인데,

 

올 적마다 한 덩이만 달라고 부탁을 한다.

 

어느 식당을 가건 주는 대로 다 먹어치우는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애인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일까?

 

여자는 별로 이쁘지두 않다...

 

 

 

 

 

 

 

 

 

5285

' > 시,수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0) 2007.03.29
속 깊은 말썽꾸러기  (0) 2007.03.27
진정한 장 맛  (0) 2007.03.21
달님과 은행나무  (0) 2007.03.21
혼자 피는 꽃  (0)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