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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느낌

 

 

 

 

 

밤새 비가 내리더니

 

그리 맑지는 않지만

 

차분해진 하늘 아래 서 있습니다.

 

하늘 아래 서면

 

항상 가슴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왠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느낌.

 

살아있는 느낌을 가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주고받는 것

 

아무것도 없어도

 

마음을 나눌 수 있기에

 

행복해 지는 사람.

 

전해오는 느낌만으로도

 

밤을 새워

 

사랑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될 수는 없을까요?

 

우리 모두에게

 

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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