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의 선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블로거 생활. 아침마다 조금씩 방문객이 늘어간다. 삶의 엔돌핀이 팍팍 솟는 반면 새로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배제할 수 없다. 시간만 나면 컴앞에 매달려 있는 나에 대해 남편의 시선이 고을리 없겠지? 내팽개쳐 놓은 빨래를 정리하던 남편! 볼멘소리를 내 뱉는다. ".. 징검다리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표현한 사랑의 깅검다리. 가을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쓸쓸함을 표현했어요. 겨울 광목 위에 염료로 겨울을 그렸습니다. 눈이 많이 왔네요.. 점토 인형 정 많은 형님께서 선물하신 악기 연필깍이 인형을 붙여서 생명을 넣었습니다. 아저씨가 조금 취하셨네요. 지점토 악보 우리 집에 오는 손님들 진짜 악보로 알고 있답니다. 인생 아침 일찍 서둘러 어머님께 다녀왔다. 가끔씩 반찬을 만들어 갖다 드린다. 혼자 드시는 음식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준비한다. 오늘의 메인은 잡채와 샐러드 그리고 닭 강정이었다. 노인정 친구분들과 함께 드시라고 약간 넉넉히 준비했다. 사시던 곳이 편하시다고 혼자 생활하시는 어머니가 늘 마음에 .. 속 깊은 말썽꾸러기 한 공장 제품이 이리도 다를까? 말썽 한 번 부리지 않는 작은아들에 비해 우리 큰아들은 잔잔한 가정에 가끔씩 돌을 던진다. 아마도 식구들 심심할까 봐 그런가 보다. 군대에 갔다 오면 철이 들까? 독한 마음으로 입대시키고 한 이틀 지났을까? 벨을 누르는 소리에 나가보니 "저~~이게 왔는데요...." 우체..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