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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블로그 1년.

 

 

 

 

 

 

저 위의

여자아이가 자라서...

심심하다고..뭔가 적어본다고..

블로그 '꿈'을 만든 지 일 년.

 

 

50년 전의 여름날.

저 꼬마의 돌날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 저 헤어스타일이 돌맞이 애기의 머리로 이해가 가시나요?

그때는 파마약도 변변치 않아서..불 파마를 했다는데..

 

우리 엄마 무슨 깡으로 애기 머리를 저 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퇴근하신 아버지께 맞아 죽을 뻔 하셨다는 전설도 내려옵니다.ㅎㅎ

 

사진 속 계집아이도

열 받아서..먹던 빵을 집어던지고

아이스께끼를 물고 있는 것 이해가 가시죠?

 

 

 

흐르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

님들과 만났던 순간순간

아름답게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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