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반지 / como
보석처럼
항상 빛나는 삶이길
바란 적도 있었지.
내 빛이
가장 찬란하길 바라는
욕심도 많았었지.
좌절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날...
나를 보았다.
내 손은
가냘프지도
예쁘지도 않은데
보석을 끼우려 했다니...
나를 느낀 날...
생명이 살아있는
풀꽃 반지를
끼워 준
한 사람.
하늘 아래
행복은
바로 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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