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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사주 풀이

* 극처하는 男命

 

 

 

 

* 극처하는 男命

 

 

戊   戊   壬   戊

午   午   戌   申        乾

 

 

58   48   38   28   18   8

戊   丁   丙   乙   甲  癸

辰   卯   寅   丑   子  亥

 

 

요즘 부쩍 결혼날짜 택일 의뢰가 많다.

 

이유인즉,

결혼식장 예약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내년 봄에 결혼하는 커플은 지금 서둘러서 예식장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란다.

 

본인의 그릇에 맞는 연분을 만나야 가장 행복하고 평탄한 결혼생활이 되겠지만,

남녀의 궁합에 있어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다.

 

극妻, 극夫 하는 팔자.

이러한 命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위 命의 남자.

土旺節 의 戊土 일주가 午戌合으로 인해,

온 산이 지글지글 타고 있는 형상이다.

 

명리용어로  火土重濁 .

쉽게 말해서 스님이나 신부님 사주다.

처,자식이 없는 팔자니 성직자가 천직이겠지만,

성직자도 훌륭한 성직자는 식상이 번듯해야 신도도 많고, 세인의 존경도 받는 법.

 

본 命은 月干의 壬水가 年支 申金에 뿌리하여 혼자 살지 못한다.

다행히 運이 亥子丑으로 북방운을 거쳤기에,

결혼도 했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었으나,

 

28乙丑대운 끝자락인 丙戌년에 지병을 비관한 妻가 자살하는 비극을 맞았다.

조토 위에 앉아 불안한 壬水가 丑戌 심형을 맞은 이유도 있지만,

 

보통 命을 논할 때에,

뒷 대운의 영향력을 보고 運의 좋고,나쁨을 판명한다.

 

옛말에 아홉수가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그 아홉수의 진정한 의미는 대운의 마지막 숫자를 뜻한다.

본 命의 경우, 8 대운이니까 7 이 마지막 수인 것이다.

37 세에 극 妻하는 命인 것이다.

 

38 丙寅 대운을 어찌 넘길지 안타깝기만 하다.

흙은 마르면 먼지가 되어 흩어지는 법.

저 드센 불길 속에,

運에서 마른 장작 한 다발 던져 주니.

어찌 살까나?

 

현재 척추 염증으로 투병 중이다.

 

저 센 불속에서 年支의 申金이 버텨낼지... 걱정이 태산이다.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들이여~~!!

剋妻, 剋夫 하는 인연만큼은 꼭~ 피하시라~~!!

 

 

 

 

 

宋 修 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