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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빨래

 

 

 

 

 

 

 

 날씨가 너무 화창하죠?

 

옷장 속의 옷들을 바꿔줘야겠어요.

 

드라이 맡길 옷들은 차에 태워 읍내 세탁소로 보내고

 

칙칙했던 겨울옷들 깨끗이 목욕시켰습니다.

 

접혀있던 봄옷들이 아우성이네요.

 

세상구경 좀 시켜달라고...

 

모두가 제가 만든 옷들이라서 애정이 각별합니다.

 

남들 눈에는 안 예쁠지 몰라도

 

저는 얘네들 버릴 수가 없어요.

 

 

이쁜것들! 잘 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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