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소스: 밀가루 200g, 버터 200g, 육수 600g, 우유1리터, 생수 1리터,
우스터소스 500g, 토마토케첩 350g, 돈까스소스 350g, 레드와인 300g, 과일즙 300g.
스테이크: 소고기등심 650g, 양파 150g, 키위 120g, 통조림 파인애플 200g, 청주 120g,
허브맛솔트 약간.
기타부재료: 소세지 , 양송이 , 양상치,피망,양파,방울토마토 각각 적당량씩.
샐러드소스 : 발사믹식초 : 진간장: 맛술 = 3 : 1: 1
★아이들 개강도 코앞으로 다가왔고 이래저래 바쁜 날들이에요.
여름내 땀 흘리느라 고생들 많으셨네요. ^^
오늘은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준비했어요.
양식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라운소스도 직접 만들었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레스토랑 분위기 나는 행복하신 시간이 되실 겁니다.^^
위의 분량대로 준비된 키위,양파,파인애플을 청주 넣고 갈아주세요.
반은 고기 재울때 사용하고, 나머지 반은 브라운 소스 끓일 때 사용합니다.
버터와 밀가루를 동량으로하여 볶아주세요.
타지않게 노릇노릇...
버터의 유분으로 인하여 약간은 되직한 죽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분량의 우유와 생수를 넣어 끓여주세요.
준비 된 육수도 넣어주시고요..
고소한 냄새가 폴폴 풍기는 크림�이 됩니다.
여기에 위 분량의 우스터,케첩,돈까스소스를 넣어서 가미하세요.
맨 나중에 반드시 분량의 레드와인을 넣어주세요.
아주 깔끔한 맛으로 변합니다.
용기에 담으셔서 냉장보관하시고, 필요하실때 마다 덜어서 쓰세요.
일주일 정도는 끄떡없어요. 장기보관하시려면 냉동하셨다 쓰셔도 무방합니다.
약간은 번거롭지만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에 요리하실 때마다 행복하실 거에요.
이렇게 고형성분으로 굳어집니다.
스테이크에 사용할 브라운소스를 만들어볼까요?
다진마늘은 볶지 마시고 그냥 쓰세요.
브라운소스 넣으셔서 끓이기만 하세요.
농도는 약간의 육수나 생수로 조절하세요.
그냥 요리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그냥 사용합니다.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샐러드소스에요.
느끼함을 싹~ 날려버리는 개운한맛 소스랍니다.
발사믹식초 : 진간장 : 맛술 = 3 : 1 : 1
허니머스터드에 강겨자를 가미해서 만든 소스에요.
톡톡 터지는 구운소세지에 곁들이시면 정말 맛있답니다.
준비가 거의 되었으면 고기를 구워주세요.
올리브유 약간만 두르시고 2분정도 구워주세요.
소세지와 양송이는 23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10분 구워주세요.
양송이에 고인 엑기스 보이시죠? ^^
소세지는 톡톡 터지며 너무 맛있어요.
완성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저는 별로 예쁘게 담질 못했어요. ㅠㅠ
스테이크에 브라운 소스를 올리시고, 야채에는 발사믹 드레싱을 살짝 뿌려주세요.
스테이크가 너무 연해요. 어우러지는 브라운소스의 개운한 맛!
전혀 느끼함이 없는 환상의 맛이에요. ^^
꼭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살살 녹는 스테이크와 브라운소스의 매력적인 맛!.^^
브라운소스를 얹었더니...
레스토랑에서 느껴보는 깊은 맛의 오므라이스.^^
브라운소스 꼭 준비하셔서 행복한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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