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10장, 곤약 1/2 팩, 가래떡 약간.
다싯물 : 멸치 한 주먹, 무 한 토막, 다시마 약간, 가쓰오장국, 꽃소금 약간.
양념간장 : 집간장 : 진간장 : 생수 = 1 : 1 : 2
고추가루, 통깨, 실파 약간.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죠?
이럴 땐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지시죠?
특히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호호 불며 먹던 오뎅~
국물맛이 너무 좋지 않아요?
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집에서 간단하고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 미니오뎅.
만들어 봤어요.
어머! 국물맛이요~ 바로 그 맛입니다.^^
오히려 좀 더 깔끔하고 개운한 맛!
오늘 저녁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멸치,다시마,무를 넣고 다싯물 끓입니다.
얼큰한 맛 원하시면 청량고추도 두어 개 추가..
국물이 끓는 동안 꼬치를 준비합니다.
어묵은 1/4로 자르고, 곤약도 얄팍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가래떡도 어울리는 얄팍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다싯물은 체에 받쳐 준비합니다. 무는 다시 넣었어요.
무가 물렁하게 익으면 참 맛있거든요.
오늘의 포인트!!
간을 요놈으로 합니다. 슈퍼에서 팔아요.
비슷한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 요놈을 택했답니다. ^^
다싯물이 2리터가 준비되었어요.
가쓰오장국 50g 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꽃소금 한 수저 (8g) 을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딱 맞아요.
간은 식성껏 가감하세요.
반드시 가쓰오장국은 넣어주셔야 합니다. ^^
간을 맞춘 다싯물이 팔팔 끓을때 준비 된 꼬치를 넣고 한 소큼만 끓이세요.
오래 끓이면 담백함이 사라지고 꼬치도 풀려버립니다.
유념하십시오.
미니오뎅.
넌 정말 가을날을 행복으로 채워주는구나!
정말 고마워...^^
분위기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예쁜 추억도 많이 만드세요.
올가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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