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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9가지 꽉 찬 속 '김밥'

 

 

★9가지 꽉 찬 속 '김밥'

 

 

 

 

 

 

 

 

요즘 날씨 너무 좋죠?

김밥이라도 싸가지고 나들이 안 가실래요?

따사로운 봄볕 아래서 사랑도 나누시고...

상큼한 봄 내음도 맡아 보시고...

 

9가지 재료로 꽉 찬 김밥 준비했어요.

주말에 준비해 보세요.

 

덧없이 흘러만 가는 시간

그냥 보내지 마시고, 추억 한 가지 만들어 보세요.

호호

 

 

 

 

 

우엉은 식초물에 한 번 끓여서,

식초물은 따라 버리고

간장,설탕,맛술로 졸여 준비합니다.

 

 

 

 

오랜만의 김밥이라 한우 가장 좋은 부위로 준비했어요.

 

역시...별다른 양념도 필요가 없네요.

참기름,진간장,마늘,후추로 불고기 양념하듯 볶아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참기름,맛소금으로 무쳤어요.

 

 

 

 

당근은 굵게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식용유로 역시 살짝 볶아줍니다.

 

맛살은 1/2의 두께로 찢기만 합니다.

 

 

 

 

오이도 씨 부분을 제외하고 굵게 채 썰어서 절인 후

팬에서 수분을 날려보냅니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단무지는 통째로 된 것 준비하여 썰어줍니다.

김밥용 채 친 것보다 맛있어요.

 

달걀은 지단으로 넓적하게 준비합니다.

 

 

 

 

밥은 고슬하게 지어서,

꽃수금 약간과 참기름으로 비벼 준비합니다.

 

 

 

 

에고~첫 번째 컷을 못 찍었네요.

 

김 위에 밥을 3/4 정도 편 후

달걀지단을 올리고. 지단위에 시금치, 홍당무, 오이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이 흘러도, 시금치나 홍당무의 색이 밥에 번지질 않아요.

 

밥 색깔이 선명해야, 먹을 때 기분이 좋잖아요.^^

 

그리고

깻잎 두 장을 올린후 그 위에 단무지, 우엉, 맛살, 고기 올립니다.

 

 

 

 

이렇게요...

 

 

 

 

손에 힘을 꽉꽉 실어서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한 켜 올리고...

 

 

 

또 한 켜 올리고...

 

 

 

 

 

소풍을 떠나 볼까요?

 

그러나 저는 아쉽게도...

시어머님 입원해 계신 병원으로 갑니다.

병실의 할머니들과 인생 얘기를 하고...

 

미래의 제 자신을 그려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김밥 소풍이었습니다. 

 

 

 

 

 

 

꼬투리는 달걀 물에 퐁당 담가서

팬에 부쳐 놓으세요.

 

저녁까지 생생한 맛 느끼실 수 있어요.^^

 

 

맛있는 김밥과 행복한 나들이 다녀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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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찾아주신 모든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답글 못 드려 죄송하구요..

맛있는 음식 만들면 또 올릴게요.

 

님들 모두 예쁜 봄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