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은 마늘로 '마늘 잼' 만들기.
묵은 마늘 소탕하는 날.^^
빻아서 냉동보관하고, 일부는 '마늘 잼' 만들었어요.
마늘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요즘 같은 봄날.
온몸이 나른하고 만사가 귀찮으신 날.
'마늘 잼' 곁에 두고 복용해 보세요.
스테미너에 그렇게 좋다잖아요.
ㅎㅎ
깨끗이 씻은 마늘 한 바가지. 800g 입니다.
커다란 가열용기에 마늘 담고..
동량의 황설탕. 역시 800g 넣어줍니다.
소주 400g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30분 끓여줍니다.
곁에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잘도 끓죠?
불을 끄고..10분 정도 휴식.^^
브랜더로 갈아줍니다.
마늘이 익어서 아주 잘 갈립니다.
오늘 저희 집 브랜더가 계속 일을 하고 있어요.
여태..마늘 빻아서..
꼬라지가 좀 그렇죠? ㅎㅎ
곱게 갈렸죠?
가스불 켜고, 꽃소금 2ts.넣어서..
10분정도 뜸을 들입니다.
식은 후에 밀폐용기나 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부패 염려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냉장실에 보관했어요.
마늘의 매운맛이나 강한 향.
모두 날아갔어요.
소주 따라서 갔나 봐요.^^
달달~하니 맛있답니다.
호박 고구마에 생크림과 마늘 버터 올려서...
음~~살살 녹아요.
버터 발라 토스터에 구운 식빵에 '마늘 잼' 발랐더니..
달콤한 마늘 빵이 되었네요.
ㅎㅎ
구운 감자에 발라도...잘 어울려요.
황사로 목이 칼칼하신가요?
생수에 타서,레몬 두 방울 떨어뜨려서...
'마늘 차'로도 드셔 보세요.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레몬즙이나 올리브유에 희석시켜서
샐러드 소스로 응용해도 훌륭할 것 같아요.^^
만들어 보세요.
건강에 좋으니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맵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 많으시네요.
마늘은 가열과 동시에 매운맛이 단맛으로 변한답니다.
전혀 맵지 않고,역거운 향도 없으며
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변질의 우려도 없습니다.
저장식품에 소주사용은 정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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