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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시,수필,일상

안부

 

 

 

 

 

 

 

 

 

 

오늘

 

잘 지내셨어요?

 

 

작년에 피었던 꽃들은

 

그 모습 그대로

 

찾아 왔는데...

 

 

나는

 

하루하루 걸어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가을이면

 

꽃이 지듯...

 

 

내가 떠난다면

 

누가 가장 많이 울까요?

 

 

변함없이 찾아온

 

마당의 꽃 앞에서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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