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우렁 롤밥'~~ㅎ
요즘 장에 나가면...호박잎 한창이죠?
된장찌개 자작하게 끓여서..밥 솥 위에 쪄낸 호박잎쌈..
온 가족 둘러앉아 먹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아련한 아침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질 않죠?
저희 집 아이들은 청년으로 자랐는데도
정성스레 쪄 낸 호박잎을 소 닭 보듯 한답니다.
그래서...아줌마가 머리를 좀 썼더니...ㅎㅎ
대성공~~!!
호박잎 이렇게 알뜰하게 먹어본 날은 예전엔 정말 없었답니다.
일단 보실까요?
ㅎㅎ
호박잎은 뒷면의 줄기 똑~꺽어서..거친 심을 제거합니다.
호박잎은 주로 쪄 드시죠?
전..오늘 소금물에 데쳤답니다.
팔팔 끓는 소금물에 3~4분 데칩니다.
찬물로 깨끗히 헹궈서 수분을 꼭~~짜냅니다.
펼치면..이렇게 뽀송한 호박잎 쌈이 준비됩니다.
소금물에 데처서..색깔도 파랗고..맛도 맹맛이 아니랍니다.^^
마트에서 파는 냉동 우렁입니다.
'충북 진천산' 이라고 써있네요.ㅎㅎ
씻어서..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비린맛도 제거되고..좀 더 꼬들해지는 느낌..ㅋㅋ
준비된 우렁,집된장,고춧가루,마늘.참기름.
물은 넣지않고..뚝배기에 볶아줍니다.
자작하게 잘 익었으면..
다진 풋고추 넣고 불을 끕니다.
오이와 홍당무는 채로 준비합니다.
달걀도 적당한 길이로...
오이와 홍당무에는 간하지 않고
달걀지단에만 소금간 합니다.
자~~호박잎을 김발 위에 넉넉히 올리구요..
고슬하게 지은 밥을 올립니다.
※초밥이나 김밥 할 때...밥물에 약간의 소금과 식초,설탕을 넣어서 밥을 합니다.
따로 배합초에 비비지 않아도 되니까 간편하답니다.
호박잎 롤밥에는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식성껏~~
채소 올려서..
꽉꽉 말아줍니다.
호박잎이 너무 잘 말린답니다.
썰어서...
우렁된장 올립니다.
맛이...기가 막히답니다.^^
호박잎과 우렁된장의 어우러짐.
정말 환상입니다.^^
비용도 만원 한 장이면...몇 천원 남아요~~ㅎㅎ
꼭~~만나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한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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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조 밑의 히트 까지..ㅋ~
제가 힘이 솟고,의욕이 난답니다.
자~눌러 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호박잎과 우렁된장으로 만들어 본 '호박잎 우렁 롤밥'
새로운 맛이라 즐거웠는데...
님들의 뜨거운 성원까지 더해져서..행복한 날이네요.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구요...
좀 더 나은 실생활 요리로 함께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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