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시어지지 않는 '우거지 김치'~꼭 담가보세요.~ㅎ
김장하셨어요?
배추 다듬을 때 버리기 쉬운 우거지.
배추의 푸른 겉대로 김치를 담가보세요.
영양도 좋을 뿐 아니라...냉장고에만 넣어 놓으면 일년내내 잘 시어지지가 않는답니다.
정말 신기해요.
맛은 푸른잎으로 담가서, 식감이 쫄깃~상큼하면서..어머니의 정이 담긴 깊은맛이 난답니다.
담그는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소개해드리는 방법 참고하셔서...올 해 김장하실 땐 꼭 '우거지 김치'담가보시길 바랍니다.^^
배추 다듬을 때 떼어낸 푸른 우거지.^^
배추를 절였던 소금물에 담가서
5시간 정도 절입니다.
깨끗이 씻어서..체반에 밭쳐
역시 5시간 정도 수분을 쏙~빼냅니다.
우거지가 뽀송~하도록...
일부분은 한 끼 분량으로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
말린 우거지에 못지않은 토속우거지의 맛.
쉽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김장 버무렸던 그릇에..
찹쌀풀,고춧가루,다진마늘,생강,까나리액젓 넣어서..
다데기로 만듭니다.
준비된 우거지 모두 넣어서..
한 번 버무려준 후...
저는 김장 속이 조금 남아서 파 등 푸른 양념만 조금 더 넣었어요.
속이 남지 않으셨다면..쪽파만 살짝 양념하여 넣으세요.
간은 짜지 않도록 식성껏 맞춰줍니다.
우거지 두 세 장에 속을 살짝 얹어서..
돌돌 말아줍니다.
한 끼 분량으로 딱 이랍니다.
이렇게 돌돌돌...ㅎㅎ
우거지 신분이라서...
김치냉장고에는 감히 들어갈 수 없었답니다.
냉장고 후미진 곳에 그대로 푹 넣어 보관했어요.
작년 김장할 때 담근 '우거지 김치'
일 년이 지났는데...어쩜 맛이 전혀 시어지지가 않았답니다.
아마도...배추 줄거리가 질기고,섬유질이 풍부하여 그런 것 같아요.
간을 짜게 한 것도 아니었어요.
전혀 짜지 않고 깊게 맛있답니다.
많은 말.
필요 없겠죠?
꼭~~담가 보세요.
'우거지 김치'
신기하게 맛있답니다.
ㅎㅎ
한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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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조 밑의 히트 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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